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의 명칭을 "슈퍼 인텔리전스"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행정명령 "슈퍼 인텔리전스 시대의 개막"에 서명해 AI의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백악관은 혁신이 단순한 AI를 "훨씬 뛰어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행정명령은 "[최첨단 시스템은] 인간의 창의성을 점점 더 증폭하고 새로운 형태의 창작을 가능하게 해, 과학·의학 및 인간 활동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미국인들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며 "이러한 역량이 계속 향상됨에 따라 이는 단순한 인공지능이 아니라 새로운 슈퍼 인텔리전스의 시대를 점점 더 상징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이후에 나온 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화요일 오후 만난 AI 및 기술 업계 경영진 중에는 OpenAI CEO 샘 올트먼과 Anthropic CEO 다리오 아모데이도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회동을 "매우 생산적이고 대단히 우호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세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합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대통령 특별보좌관이 X에 게시한 영상에서 전해졌다.
지난 일주일여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슈퍼 인텔리전스"를 거듭 내세우며 AI보다 더 "중요한 명칭"이라고 불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AI 혁신 경쟁에서 미국이 중국을 앞서야 한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나 더 강력한 안전장치와 개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원들과 기업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화요일 오찬 후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법률만으로도 미국인을 AI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오찬에 참석한 경영진은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이를 "자발적"이라고 표현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악시오스에 뉴욕 남부지검장 제이 클레이턴이 AI 총괄 책임자로 적임자일 수 있다고 말했다. 클레이턴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기술 투자자 데이비드 색스는 앞서 백악관의 AI·가상자산 총괄 책임자를 맡았지만, 특별 정부 직원으로 일할 수 있는 130일의 임기가 끝나 물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