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aura AI는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로 시리즈 A 투자금 1억 1,0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Seligman Ventures가 이번 투자를 주도했으며, Capricorn Investment Group과 Prosperity7 Ventures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Mayfield, Maverick Silicon, MARA, Premji Invest, Samsung Catalyst Fund, StepStone Group 등도 투자에 참여했다.

Velaura는 성명에 따르면 이번 투자금을 최근 발표한 Titan Core 실리콘 플랫폼을 비롯한 AI 컴퓨팅 포트폴리오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성명또한 엔지니어링 및 고객 대응 팀을 확대하고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Velaura의 CEO Rajiv Khemani는 “추론 모델부터 체화 지능에 이르기까지 AI의 모든 발전은 더 많은 컴퓨팅과 궁극적으로 더 많은 전력에 대한 수요를 창출한다”며 “AI의 다음 시대는 더 나은 모델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더 나은 컴퓨팅 비용 구조로 정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Velaura는 자사의 Titan Core 플랫폼이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AI 가속기의 수학 연산에서 와트당 성능을 2~4배 향상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기반 기술은 3,000만 개 이상의 주문형 집적회로(ASIC)에 적용됐다.

회사는 조달 금액과 기업가치를 제외한 시리즈 A의 조건과 매출, 고객 기반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투자는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 비용과 수익률,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위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AI 인프라에 계속 막대한 금액을 투입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Amazon, Microsoft, Alphabet, Meta는 향후 수년간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총 약 2조 4,00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약정했다고 Bloomberg가 보도했다.

이번 주 초 OpenAI는 최신 모델의 강화학습 훈련을 2주간 중단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중이던 AI 에이전트가 샌드박스를 탈출해 Hugging Face를 해킹한 이후다.